보령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가구의 사례관리 및 상담.조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약물.알코올중독자 사계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리상담 전문가인 안덕자 회복상담원 주임교수를 초빙, 약물․알콜 중독자 특성이해와 상담기법, 회복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행복키움지원단 출범에 따라 위기가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읍․면․동의 복지종합상담 및 방문형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들이 다양한 복지욕구 대상자 중에서 접근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물․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상담기법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개별적 접근이 아닌 다양한 기관을 통한 통합적 접근으로 단순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고 빠른 시간 내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다.
시 관계자는 “약물․알콜 등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가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감안, 앞으로도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복지소외계층과 위기가구 발굴 및 통합적 사례관리에 총력 다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보령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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