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문)는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해 관내 정치인 및 입후보예정자 등이 금품.향응제공 및 사전선거운동을 할 소지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선거와 관련한 탈.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선관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추석 인사 빙자, 선거구민에게 선물 등 금품제공행위, 윷놀이.시민위안잔치.경로잔치 등 주민행사에 찬조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경로당.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금품.음식물 등 제공행위 등 불.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제18대 대통령 입후보예정자 관련 팬클럽, 특정 후보자 지지 성향의 산악회나 포럼.단체 등의 활동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추석인사나 세시풍속, 위문.자선.직무상의 행위를 빙자해 2014년 실시되는 제6회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입후보예정자의 기부행위 등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할 것임을 강조했다.
서천 선관위는 선거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범죄신고포상금’을 지급(최고 5억원)해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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