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장 화재예방 매뉴얼 및 안내문 배포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지난 8월 13일 발생한 종로구 소격동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건축 공사장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당하는 등 대형 건축 공사장 소방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재발방지를 위해 20일 대형 신축 건축공사장 관계자 및 관련업체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주요화재사례를 통한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대책 ▲우레탄 등 가연성 물질 작업시 안전수칙에 관한 사항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공사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방화환경 조성 등으로 진행됐다.
보령소방서 정성현 방호예방과장은 “작업시 작업그룹별로 안전담당자를 임명하는 등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에 철저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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