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갯바람 맞고 자란 ‘천북 EM절임배추’ 예약․판매
보령, 갯바람 맞고 자란 ‘천북 EM절임배추’ 예약․판매
  • 이찰우
  • 승인 2012.10.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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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 EM 배추연구회와 천북농협에서 주문 생산...맛이 뛰어나 꾸준히 인기

▲ 천북 EM절임배추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갯바람 맞고 자란 친환경 ‘천북 EM 절임배추’가 본격적으로 예약․판매된다.

절임배추의 원조 ‘천북 EM 절임배추’는 천북 EM 배추연구회(회장 김기수)와 천북농협 김치공장(조합장 최익열)에서 판매되며, 이달부터 예약신청을 접수해 내달 생산에 들어간다.

천북 EM 배추연구회에서는 20여명의 회원들이 보령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직접 재배하고 무농약 인증을 받은 배추를 이용해 김장용 절임배추를 생산하게 되며, 내달 9일부터 6000박스를 목표로 생산에 들어간다.

또 천북농협에서는 천북지역 배추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이용한 배추만을 이용해 김장용 절임배추를 생산하게 되며,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만2000 박스를 목표로 생산에 들어갔다.

천북농협에서는 절임배추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김장김치도 생산하고 있으며, 배추김치, 기타김치(깍두기 등), 절임배추 등 3종에 대해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햅섭, 유해물질 중점 관리업체) 인증을 받았다.

절임배추 가격은 20kg 1박스(배추 8~10포기 분량)에 EM 배추연구회에서는 3만3천원(택배비 포함)에 판매되며, 천북농협에서는 3만7천원(택배비 포함)에 판매된다.

김장용 배추 주산지인 보령 천북지역에는 올해 지난 8월 중순 잦은 비와 태풍 등으로 묘 파종과 옮겨심기가 예년보다 늦어져 배추의 결구도 늦어짐에 따라 절임배추 생산도 예년에 비해 일주일가량 늦어졌다.

천북 EM 절임배추는 청정지역 황토밭에서 유용미생물효소(EM)와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키운 배추를 지하 암반수로 깨끗이 씻어 천일염과 EM으로 절여 담근 청정 김치로 일반 절임배추에 비해 유용한 미생물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맛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간다.

절임배추 주문은 천북농협(041-641-3380)과 천북 EM배추연구회(총무 017-434-1171), 천북우체국(041-641-3434, 641-9001)으로 하면 된다.

김기수 연구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안정된 가격과 만족할 만한 신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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