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촌동 현충탑주변 6천여 ㎡ 녹색숲으로 조성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남 보령시 궁촌동 현충탑 주변 6천여 ㎡가 녹색 숲으로 조성됐다.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현충탑 녹색 나눔 숲 조성 사업’을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사업은 현충탑주변 6,116㎡에 교목 257주, 관목 및 초화류 1만여본을 식재해 녹색 숲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충탑을 찾는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 이어 2013년 녹색사업단 공모사업에도 공모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내년에 사회복지시설인 대천애육원과 생생꿈마을요양원에 2억9000만원(전액국비)를 지원받아 녹색숲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조성된 녹색나눔숲은 아파트 및 일반 주택단지가 밀집 형성된 지역에 조성되어 있어 초.중학생 등 접근성이 용이해 다양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테마, 건강도시 숲을 조성해 행복한 녹색보령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녹색사업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보령시가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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