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정진영 기자=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운영위원 양기철 신성대 교수)는 오는 22일 홍성군청에서 제1차 충남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충남 문화예술의 거버넌스를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민족문화과 한민호 과장의 ‘지역문화정책의 추진방향’과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신의 교수의 ‘지역문화협력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청취한 뒤 각계 전문가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2013년 1월 충남도청 내포시대의 출범을 계기로 중앙정부의 지역문화정책의 흐름과 방향을 소상히 파악, 분석하고, 충남의 지역적 정체성과 여건에 걸맞은 문화예술 진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있는 대화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박신의 경희대 교수는 “지역분권의 시대적 추세에 따라 충남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 가치 추구와 그에 맞는 민-관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요구와 지자체의 지원정책이 유기적으로 수렴될 수 있는 협력 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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