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4일 오후 1시30분 천안에 있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12 충남교육사랑 교직원합창제’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 ‘충남 교육사랑 교직원 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번 충남교육사랑 교직원 합창제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621명의 단원이 연주에 참여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충남교육가족 800여명이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도내 14개 교직원합창단은 그동안 합창 전문성연수 25회, 교육가족을 위한 음악회 31회,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연주 봉사 42회 등 합창을 통해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의 하모니를 이루는 아름다운 교육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용만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아름다운 음악은 사람의 마음까지 아름답게 한다. 충남교육사랑 교직원합창단의 하모니가 학생들의 바른 품성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교직원합창단의 비전을 제시했다.
출전팀과 합창곡은 ▲서천 서천Happy Chorus ‘세노야 세노야’ ▲금산 비단결하모니 '우리는' ▲당진 당진에듀콰이어 '꽃타령' ▲아산 아산사보렌합창단 '떡노래' ▲부여 소부리합창단 '가려나' ▲홍성 내포사랑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공주 공주에듀코러스 ‘경복궁 타령’ ▲청양 푸른빛 고을 늘품 하모니 ‘내맘의 강물’ ▲보령 산들바다 ‘아름다운 내사랑’ ▲예산 예산소리물결코러스 ‘You Raise Me up’ ▲서산 드림누리합창단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태안 블루비치 'Memory' ▲논산계룡 씽투게더 '나는 문제없어' ▲천안 도솔합창단 ‘우리는’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