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운동능력과 생활능력을 향상 시키고 여가생활 및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초,중등학생은 배드민턴 종목 9명, 볼링 종목 8명 , 보치아 6명, 큰공 굴리기 종목 11명이 참가했고,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들은 배드민턴 종목 5명, 줄넘기 종목 5명, 볼링 16명, 보치아 16명, 통합 종목으로 보치아(중증학생) 14명이 참여하는 등 총 9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도전왕 체육대회는 성적을 떠나서 전교생이 즐기는 대회의 장으로 전교생의 능력에 맞춘 종목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운동의 동기가 부여되는 대회가 됐다.

도전왕 체육대회를 주관한 보령정심학교 문기택 교사는 “학생능력에 맞춘 종목 선정에 많은 고민을 했다. 중증장애 학생들도 참여하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여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대회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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