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행감 '만점'평가
보령시의회 행감 '만점'평가
  • 이찰우
  • 승인 2012.1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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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행감종료..자체평가서 '역대 가장 많은 성과'

▲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장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박상신)가 집행부에 대한 행정감사를 4일 종료하고 강평을 실시했다.

박상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역대에 비추어 가장 많은 성과를 거둔 만점짜리 행정사무 감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달 27일부터 4일까지 8일간 26개 실과사업소, 시설관리공단, (주)대천리조트에 대해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11명의 행감위원들은 10월부터 340여건의 자료를 요구하였고 행감을 실시하면서 150여건의 추가 자료를 요구해 사전 자료 검토와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현장 사진촬영 등을 실시했다.
집행부에 대한 질의를 함으로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고,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을 숙지하여 해당 부서에 알려줌으로 미쳐 파악하지 못한 집행부를 당혹하게 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장에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매일 2~3명씩 지켜보는 가운데 행정감사가 실시되었으며, 행감위원들의 많은 지적사항과 시정 업무에 반영되어야할 좋은 시책들이 다수 제시됐다.

지적사항으로는 매년 보완과 시정을 요하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 및 정산 부실사례, 조기집행에 따른 세외수입 감소, 과오납 환급금 과다로 예산낭비, 웅천폐기물처리장 침출수 관리 감독 부실, 희망돌봄사업 예산편성 후 조례 미정비로 불용 등 다수가 지적됐다.

또, 시정 업무에 반영해야할 사항으로는 머드축제시 고유브랜드의 특산품과 특색 음식개발, 연육교 완공이후 보령시 발전방안 사전 준비, 머드제품 판매 전문 상담사 배치로 판매 제고 및 집단 민원 예방, 여성농업인 지원 조례 제정,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심사표가 김 위주로 돼있어 개선 필요 등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들이 다수 제기됐다.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본 웅천읍 거주 이 모(39세, 여)씨 는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은 처음 보며 어린이 놀이터까지 세세하게 챙기는 것을 보면서 보령시에 거주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챙겨 주기를 당부했다.

박상신 행감위원장은 “비록 짧은 기간동안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확인하는데 다소 미진하였으나 최선을 다한 행감이었고 평소에도 집행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눈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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