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10일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소장 양만규)에서 개최한 ‘맞춤 아르바이트 한마당’에 구직신청을 하기 위한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열기가 뜨겁다.
일자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서천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날 아르바이트 한마당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대학생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구인업체에서도 계획보다 많은 구인활동을 한 것으로 밝혔다.
‘맞춤 아르바이트 한마당’은 서천군 출신의 대학생들 또는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의 문을 여는데 시발점으로 삼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회에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군내 알프스식품, 서천연탄, 청정씨푸드 등 1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한마당은 120여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40여명 구인계획에서 10여명이 넘은 50여명이 구직활동에 성공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한마당에 참여한 서천연탄 이방주 대표(56세, 종천면 당정)는 “원래 5명을 뽑기로 했는데, 13명이 참여해 심의 후 최종 5명을 더 해서 10명을 뽑기로 결정했다”며 “이러한 일들이 계속 있어서 일자리가 모든 학생들에게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충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알프스 식품에 15명, 청정씨푸드에 9명 등이 구인활동을 마쳤다.
이날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김만석 팀장은 “오늘 아르바이트 한마당이 실질적으로 군내 대학생 및 고3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오늘 구직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추후에 군내 업체들과 연계해 겨울방학동안에 경제활동을 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