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 과정에서 서천군과 한산모시 홍보를 노출시킴으로써 잠재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며 시청률 10% 감안 시 매회 500만 명의 시청으로 그 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태희’씨가 주연을 맡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조선 숙종의 정인이며 정치적 동반자인 여걸 ‘장희빈’을 옷에 대한 뛰어난 감각과 열정을 지닌 여인으로 재조명함으로써 ‘한산모시’ 의상이 더욱 부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라마는 한국인의 여가생활의 핵심 축을 이루고 있으며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재조명함으로써 모시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은 24부작으로 구성, 내년 4월에서 6월까지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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