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장부 18종을 1종으로 1곳에서 1번으로 모든 정보를 통합 발급 시행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개인의 부동산 정보를 공적장부 1종(부동산종합증명서)으로 통합 모든 부동산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을 구축해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발급 시행한다.
이를 위해 보령시는 5,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버 등 기반시설 보강을 완료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부동산행정정보 통합민원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3년 3월부터는 1단계 사업으로 지적 7종, 건축물 4종, 총 11종을 우선 통합 시행하고 연내 2단계 사업으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및 가격 3종을 통합 시행한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공부 체계는 지적정보 7종(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가격정보 4종(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 건축정보 4종(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등기 3종(토지, 건물, 집합건축물), 총 18종이 개별적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어, 민원인들이 여러 곳을 찾아서 각종 부동산정보를 발급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2014년부터는 3단계 사업으로 등기관련 3종을 추가 통합해 공적장부 18종을 1곳에서 1번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국민 불편 해소와 민원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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