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장 “서천 어민들 대표하는 어민회로 거듭날 것”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그 동안 내적 갈등으로 답보상태를 보였던 서천군어민회가 전두현(56세, 장항읍 원수리, 사진)회장을 필두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키로 했다.지난 5일 어민총회를 거쳐 6일부터 3일간 어민회장 후보자 공고에 이어 전두현 신임회장의 단독출마로, 최종 무투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전두현 신임회장은 제5대 서천군어민회를 출범, 4년간 이끌어 가게 된다.
전 회장은 “그동안 어민회에 힘든 일이 많았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5대 어민회를 통해 가장 중점으로 ‘어민회의 단.화합’과 ‘복지’ 및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 100명을 밑돌고 있는 어민회원을 군내 많은 어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600여명의 회원을 확보, 어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5대 서천군어민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회장 전두현 ▲ 부회장 서헌석 ▲ 이사 김용구, 박종복, 이관규, 송하섭, 김명진 ▲ 고문 조흥철, 최창남, 이우봉, 최은수 ▲ 감사 김태선, 박봉식 ▲ 간사 김석환
취임식은 오늘(28일)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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