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원 투입, 열람석 24석, 도서자료 2000여권 갖춰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동대동 소재 광명샤인빌 아파트 내에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작은 도서관이 개관됐다.광명샤인빌 작은도서관(대표 최병용)에서는 28일 오후 2시 광명샤인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성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사업비 4500만원이 투입돼 35㎡ 규모에 열람석 24석, 도서자료 2000여권을 갖췄다.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의 생활공간 가까이 도서관을 개관해 누구나 쉽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식정보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샤인빌 작은도서관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정보․문화공간으로써 인근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식.정보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용 대표는 “보령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주민들에게 소중한 공간이 생겨 감사하다”며, “각종 IT기기들의 범람으로 책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요즘 광명샤인빌 작은도서관이 한줄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16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있으며, 열람석 300석과 도서 2만8000여권을 갖췄다.
내년에는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대천항에도 작은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