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난 달 31일 시장실에서 올해 1일 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시설공단을 이끌 제2대 이사장으로 김남용 전 전략사업과장을 임명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0월 시설관리공단은 임원 공개모집에 응모하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대 이사장 후보로 추천되어 임명됐다.
웅천읍 수부리가 고향인 김 이사장은 1978년 보령군 대천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였으며, 웅천읍장, 재난안전과장, 세무과장, 전략사업과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보령시의 주요 공공시설과 환경기초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설의 완벽한 관리를 통해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설공단 이사회의 임원은 이사장을 포함해 상임과 비상임 이사 등 7명의 이사와 감사 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시설공단은 석탄박물관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분뇨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포함하여 모두 25개 시설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정규직원은 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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