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서천 기업유치 ‘생태보다 실용성’강조
김태흠 의원, 서천 기업유치 ‘생태보다 실용성’강조
  • 이찰우
  • 승인 2013.01.1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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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자간담회, 국비확보 설명 및 서천발전방향 밝혀

▲ 14일, 김태흠 국회의원이 서천연락사무소에서 올해 국비확보 및 서천군 발전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김태흠 국회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 사진)이 지역구 신년 간담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14일 서천 연락소에서 국비확보 및 서천군 발전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보령에 이어 서천을 찾은 김 의원은 올해 국도 36호(보령~청양).21호(국립생태원~동서천IC) 및 서천보훈회관 건립 등 45억 원의 국비확보와 증액예산에 설명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서천군과 충남도가 사업수행의 계획에 따라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뒷받침 하는 것이 올바른 국회의원의 역할성이라 생각한다”며 “국립생태원 개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의 준공 및 서천군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의원은 서천군 기업유치 방안에 대한 실용성을 강조하며 군 기업유치 계획에 따른 방법론의 온도차를 보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서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산업단지의 경우 ‘생태’라는 단어를 빼고 싶은 것이 솔직한 입장이다”며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실용적인 기업유치이 방법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생태기업도시의 제한적 기준의 다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서천군의 해상도계와 관련해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서천군과 충청남도의 입장을 정확히 내놓고 요구하며 어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 대통령선거에 이인제 의원(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의 서천군 장항 재래시장 유세장에서 ‘금강해수유통’의 약속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해수유통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지금 서천지역 현안들의 해소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농업용수 등의 해소점을 찾아야하며 그에 따른 예산확보 등의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와 국회의원 ‘연금법’과 관련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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