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50억투입 의류동 신축...수산물.식당동 확대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내년부터 서천특화시장이 수산물전문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 말까지 총 50억을 투입해 현재 수산물동과 함께 배치된 일반동내 일반의류와 수선업을 서쪽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생산녹지지역으로 이전 신축하고, 매장협소 등으로 손님맞이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산물동과 식당동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의류동 신축을 위해 생산녹지지역인 이전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0일 신축부지와 주차장 등 모두 6개 필지 7137㎡를 27억1200만원에 매입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토목공사를 마친 뒤 내년 연말까지 의류동 신축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의류 및 수선업종의 이전시기에 맞춰 수산물동과 식당동도 확대하고, 특화시장 앞쪽에 신규로 매입한 부지에 추가 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의류동 신축으로 수산물동과 식당동이 대폭 확대되면 그동안 매장협소로 손님맞이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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