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한 경계협정은 보령.서천 등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각종 용수를 공급함은 물론 하류지역에 대한 홍수조절과 농업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보령댐과 광역상수도에 대한 적의 침투 또는 테러에 대비하고자 군,경이 공조해 수립했다.
보령권관리단 조재홍 단장은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군부대 및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시설 방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인 보령댐과 광역상수도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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