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에 거행된 문헌사 춘기제향에서는 김창헌 보령시 부시장을 비롯한 웅천․남포․주산․미산․성주지역 유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제가 봉행됐다.
문헌사는 시 향토유적 제 2호로 조선 세종(1380-1436)때 병조판서를 지낸 윤회선생과 예종과 성종때 정승을 지낸 윤자운 선생 등 2인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매년 음력 3월 대제를 올리고 있다.
웅천읍.관당리 덕메마을에 있는 문헌사는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홍죽리에서 1725년(선조 41년)에 웅천읍 소황리로 이전됐으며, 지난 1992년 공군사격장 설치로 인해 현재 위치로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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