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중등수석교사회(회장 김상배)가 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혜옥)에서 '자랑스런 자신 만들어 가는 창의인성융합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5일을 시작으로 9일동안 진행된 융합캠프는 예산여고 1.2학년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수학, 과학, 사회, 인문의 주제별 탐구활동으로 진행됐다.

13일 탐구내용을 정리 게시하고, 4분과별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대상은 2학년 수학분과 “FIBONACCI with Nature”주제 탐구한 학생들이 차지하게 됐다.

캠프에 참여한 신다윤(2학년) 학생은 "창의인성 융합 캠프가 참 값진 것을 남겨 주었다. 대표로서 한 팀을 이끌며 연구를 한 것도 처음이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한 것도 처음이었다. 팀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하면서 협력과 배려가 무엇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팀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하면서 협력과 배려가 무엇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참가해 더 좋은 경험과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중등수석교사회 김상배 회장은 "처음으로 실시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비록 일주일이란 짧은 기간 동안 실시된 캠프를 통해 결과보다는 연구 과정에 좀 더 많은 의미를 주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