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비 8~9월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4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방호예방과장을 비롯한 본서 과장 및 담당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소방특별조사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개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게 될 판매시설 및 노유자시설 중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함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노유자 및 문화집회시설 등 139개 대상 중 5% 범위 내에서 화재발생의 우려가 높거나,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과 유사한 대상, 건축물 내 다중이용업소가 영업하는 대상 등을 기준으로 최종 9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9개 대상은 8~9월 중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이행실태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소방관계법령에 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집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계절별.시기별로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설관리를 유도해 자율안전관리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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