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4월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원들에게 치안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원들은 시내 상가와 주민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다각적인 활동은 상가 주인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캠페인을 마친 후 준비한 오찬 간담회에서 류영선 여성청소년과장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시책 홍보 및 다문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유형과 신고절차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임범순 정보보안과장은 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의 노고를 치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 등 협력치안활동에 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 이명화(중국) 단장은 “치안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자신도 누군가를 위하여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치안봉사활동에 적극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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