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은 오는 8월 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8회에 걸쳐 외사담당 경찰관이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한 이론 수업을 주된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한 운전면허교실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어권별 DVD 및 문제집을 무상 제공하는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보령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한국생활 조기정착 등 체류외국인 권익보호를 통한 공감치안 구현 및 외국인 무면허 운전 등 교통 관련 범죄예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동주 보령서장은 “운전면허교실 수강을 신청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전원 운전면허 취득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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