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청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이종화)는 지난 16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건설해양소방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국, 해양수산연구소 소관의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를 청취했다.
이종화 위원장은 "예로부터 해양에 강한 국가가 세계를 이끌어 왔다"며, "우리도가 환 황해권 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양수산국이 출범한지 1년을 맞아 21세기 서해안 시대에 해양수산 선진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지만, 유류사고발생 7년째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피해민 배.보상 문제등이 해결되지 않아 민원이 상존하고 있다"며, 어업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한중 해양수산국장은 ▲환 황해 경제권 중심도약을 위한 기반구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양환경개선 ▲고품질 고소득 미래수산업 육성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 ▲유류 피해민 지원 등 5개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21세기 해양수산발전과 우리도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서해안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응규 의원은 ▲환 황해 경제권 중심 도약 추진계획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 수립과 추진현황 ▲대산항 건설관련 국비확보 여부에 대하여 질의하고 관련 사업추진과 국비 확보, 영세 어민 보호대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재표 의원은 유류사고 발생이 7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어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피해어민 보상 문제 조기 해결 방안과,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건립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신재원 의원은 보령항만 보수공사 추진 계획에 대하여 질의하고, 보령항이 단순 하역기능 보다는 복합 다기능 항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이환 의원은 서천 군산 공동조업수역(해상경계) 설정과 관련 추진계획을 질의하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가 서로 협의하여 적정하게 행상경계가 설정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