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서천 발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국중부발전(주) ‘보령.서천 발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 윤승갑
  • 승인 2014.08.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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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 제도개선 및 참여확대 방안 설명

▲ 노박래(사진 오른쪽) 서천군수 및 김동일(사진 왼쪽 뒷줄) 보령시장, 김태흠(사진 중앙 뒷줄) 국회의원 등이 간담회에 참석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스토리=윤승갑 기자)한국중부발전(주)은 22일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의 발전 산업 참여방안을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설명회를 통해 보령.서천지역을 발전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주)은 내년 1월 충남 보령시로 본사 이전을 앞두고 있다.

▲ 최평락 사장/한국중부발전
이날 한국중부발전(주) 최평락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령.서천을 발전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시 지역 중소기업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지역기업의 강소기업화를 동반성장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반성장 ‘1(대기업)+2(중소기업)’ 제도 개선 추진, 신 보령.신 서천화력 건설 시 분리 발주 확대, 발전소 운영 및 경상정비 시 지역 중소기업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 및 장애인 기업을 비롯, 지역 중소기업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한국중부발전으로 거듭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동반성장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계약제도 변경을 통해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기업 참여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홍보물 제작, 신기술 인증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우선배려, 경영컨설팅, 중부발전 코미포를 이용한 인력개발 및 발전기술 향상을 위한 정비.운전 교육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과 총 1,400건(보령 1,198건, 서천 202건)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동일 보령시장
▲ 노박래 서천군수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흠(보령.서천) 국회의원, 노박래 서천군수,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 한국중부발전과 관련된 지역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천지역은 6개 기업 대표 7명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주)은 최근 10년간 보령.서천지역에 중소기업 제품 구매, 건설공사 등으로 약 3,63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1,318명을 직간접적으로 채용했다.

또 신보령 및 신서천화력 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2,050억원의 주변지역 지원금, 일일 715명의 고용창출, 연간 213억원의 소비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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