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에 따르면 이날 이기춘씨를 비롯한 비인119안전센터 직원들과 비인면사무소 직원들은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이기춘씨가 기증한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봉사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는 마음 하나로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으며, 한 장이라도 깨질까 조심조심 연탄을 나르는 봉사팀의 굵은 땀방울이 더해져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됐다.
임주헌 비인119안전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 며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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