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김희진.딘티칸리의 화홍팀 베트남식 튀김만두 ‘짜조’
보령시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에서 베트남 출신 김희진.딘티칸니의 화홍팀이 베트남식 튀김만두인 ‘짜조’요리로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4일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에서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7개 팀이 참가해 모국의 요리를 소개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음식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문화여성들이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달래주고 자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한국문화를 조기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에서 김희진.딘티칸리의 화홍팀이 베트남 음식인 ‘짜조’요리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짜요팀(채현옥, 통동메이)의 ‘꾸어빠탕’ ▲우수상 사쿠라팀(마루야마아케미, 하야노아쯔꼬)의 ‘롤캬베츠’ ▲장려상 Sister Cook팀(엘라쥬아베, 조나쥬아베)의 ‘포크아도보’이 선정됐다.
센터 관계자는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도록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식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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