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로는 천안이 41.2%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았으며, 아산이 40.3%, 당진이 27.3%로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서산 20.6%, 공주 14%, 태안 13.4% 등의 순이었으며 부여 9.2%, 청양 9%, 서천 8.7% 등 3개 군이 한 자릿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여 재정자립도에서도 충남 서북부권과 내륙·서해안권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불균형이 계속하여 심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서천군의 지역특성을 살리기 위한 산업을 육성하지 않는다면 일자리가 없어 인구가 유출되어 지역발전은 고사위기에 처하고 말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에 눈과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방송을 통해 연예인들이 각 지방의 유명한 명소와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방송프로가 지속적으로 소개되면서 이런 방송을 통해 타 지방에서도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연예인등이 다녀간 명소와 음식점을 주말과 공휴일에 직접 찾아다니며 자신의 트위터나 SNS를 통하여 다녀온 후기를 타인들에게 공개하여 지역정보를 제공·공유하는 일들이 온라인을 통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런 SNS통해 지역의 정보를 확인한 후 주말과 공휴일에 연예인이 다녀간 음식점, 명소를 찾아다니는 젊은 층이 생겨남으로써 주말에는 식당이나 명소에 번호표를 받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으로 해서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서천군의 지역 특산물, 명소, 먹거리 등을 홍보하여 지역관광산업을 육성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야 하고,
아울러 서천에는 전국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생태원이 자리잡고 있고, 신성리 갈대밭, 한산모시관,문헌사원, 서천특화사장이 형성되어 있어 관광유치를 위한 홍보전력과 이와 더불어 지역특산물를 이용한 음식, 먹거리 문화를 조성 등 지역 인프라 구축하여 지역활성화 위한 관광산업 에 적극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