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영그는 터'는 2004년 학교 조리사 13명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뜻을 모아 만든 자원봉사동아리다.
현재는 회원 50명이 되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보령육아원을 찾고 있다.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간식만들기, 방청소, 정원 전지작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원생들과 함께 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을을 맞이해 원생들과 가을운동회를 실시했다.
게임과 보물찾기 등을 하며 점심을 같이 나누며 부모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이 영그는 터’ 김형식 회장은 “삼촌과 이모처럼 우리를 대해주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밝은 웃음을 보아 온 것이 어느새 10년이 흘렀다.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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