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에 따르면 충남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군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16명 등 총 4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는 것.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장애학생의 스포츠 기초능력 향상과 성취감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선수로 참가한 김대성(충남조선공업고) 군은 “선수로 출전해 경기를 치를 것을 생각하면 떨리지만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길수 교육장은 “대회에 참가해 성적을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장애학생의 자발적인 참여유도를 통해 장애극복 의지를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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