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유료전환’첫발
보령머드축제, ‘유료전환’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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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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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머드축제 준비상황 브리핑 열려
10여종 체험행사 유료...당위성 놓고 의견 분분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지자체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뜨거운 감자다.

13일,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4회 보령머드축제’를 놓고 준비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구문회 관광과장은 체험, 기획전시, 공연 등 49개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머드축제 기간 10여종의 체험행사에 대한 유료화 전환이 도마위에 올랐다.

김석태 기자(아시아뉴스통신)는 유료화에 따른 옷 보관함(사용료 2천원)에 대한 부족함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머드축제 홍보대사의 성과에 대한 의문을 질의하고 이에 따르는 적극적인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광연 기자(중도일보)는 옷 보관함을 사용하지 않는 관광객의 경우 유료체험행사에 참여할 경우 많은 불편이 따를 것을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제 및 해수욕장 프로그램의 유료화에 대한 당위성에 대한 공감은 가지만, 현실성과 준비단계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에 대해 구 과장은 현재 유료화에 대한 외부 관광객들의 많은 문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예약제 등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할 뿐 유료화에 대한 불만이나 민원은 접수된 것이 없다며, 퍼주기식 축제문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옷 보관함 부족 및 미사용자에 대한 것과 핸드링 사용에 대한 불편사항은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일규 자치행정국장은 머드축제 유료화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번 축제가 앞으로 보령머드축제가 가야할 종합적인 평가의 잣대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축제문화 정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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