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부지 내 연면적 729.42㎡ 지상 2층 규모 23일 준공
정신건강 및 건강증진센터 운영, 통합건강관리체계 구축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민들의 정신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서천군 주민건강센터’가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정신건강 및 건강증진센터 운영, 통합건강관리체계 구축 기대
23일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건강센터’를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는 것.
준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민건강센터 신축을 축하했다.
주민건강센터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올해 5월 착공해 연면적 729.42㎡,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주민건강센터는 1층 정신건강증진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섰다.
1층 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이 들어서 등록회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위기아동.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연계사업, 치매검사 및 우울증 선별 검사 등을 실시한다.
2층 건강증진센터는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이 마련돼 개인의 기초체력 측정 및 처방.상담과 맞춤운동 프로그램, 운동.영양.절주.비만.심뇌혈관질환 등 건강교육 등이 운영된다.
한편, 군은 주민건강센터 건립으로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 건강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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