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문산.종천 기관 및 단체 출향인사 등 이웃돕기 줄이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 단체 등의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한산로타리클럽 (회장 최병덕)은 지난 29일 '사랑의 쌀 나누미' 행사를 가져 한산면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쌀 500kg(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는 것.
서천농협 문산지점(지점장 조숙희) 직원일동은 문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같이 한다며 문산면 사랑의 좀도리 쌀독에 3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종천면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영식)는 31일 종천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9세대에 가구당 보일러등유 1드럼(시가 21만원)씩 약 200만원 가량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가정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해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출향인사들의 훈훈한 마음도 답지하고 있다.
종천면 출향인사인 신명용(부림종합상사 대표)씨는 지난 27일 종천면사무소를 찾아와 “추운겨울에 고향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겨울 방한용 잠바 300여벌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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