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영농현장교육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작물 및 시설 관리요령을 포함, 벼 이삭거름 시비 방법과 도복예방 요령, 향후 예상되는 병해충에 대한 방제요령, 원예ㆍ과수 농작물 관리와 고온기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해 중점 지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 요령과 병해충 적기 방제법, 합리적인 비료시비법 등 지역과 작목 특성에 따른 상담과 현장 중심의 밀착 교육을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김모씨(남 48세, 서면 도둔리)는 “여름철은 장마와 혹서기를 거치면서 병해충도 많아 의문 점이 많았는데 방문상담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인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에 적합한 영농상담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고품질 농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유통정보 전달 등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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