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천군 어민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서천군 수협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달 30일 ‘노을빛 바다’를 주제로 개막해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각종 수산물과 7080 콘서트, 어울림한마당,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금강이 한눈에 보이는 물양장에서 개최된 꼴갑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해 한층 성숙한 서해안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민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25만 여명으로 축제장 내 꼴뚜기, 갑오징어 판매수익과 인근 상가 수입 등 지역소득이 15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두현 (사)서천군 어민회장은 “내년에는 올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관광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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