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야 쌀 및 잡곡에 이어 판매, 서천농산물 판로 확대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 산 서래야 과일맛고추가 롯데마트 전국 지점에서 판매된다.11일 군은 롯데마트 전 지점(110개)과 롯데빅마트(4개 매장)에서 서래야(서천군농수산물공동브랜드) 과일맛고추가 지난 9일부터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일맛고추의 롯데마트 입점은 동서천농협과 (주)한생(서천읍 종천면 소재) 간 과일맛고추 유통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초도물량 15톤을 시작으로 2015년도 총판매 계획은 100톤이 예정돼 있다. 판매형태는 300g팩 포장 및 7kg 벌크 포장으로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식행사 및 전단지 홍보를 통한 마케팅 활동과 과일맛고추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하우스 지원을 통해 과일맛고추가 서래야 쌀에 이어 서천군농수산물공동브랜드 서래야의 효자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일맛고추는 오이고추에 비해 육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수확량이 30% 많아 수박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돌려짓기 작물로 농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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