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관리자 3명 능동감시자 2명 모니터링, 3명 격리해제
군수 서한문 각 가정 발송, 1일 2회 홍보방송 소통 총력
군수 서한문 각 가정 발송, 1일 2회 홍보방송 소통 총력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관리 및 차단,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천군 메르스 관련 접촉관리자는 총 8명으로 그중 3명은 격리 해제되었고, 자택관리자 3명, 능동감시자 2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군은 노박래 서천군메르스대책본부장 명의의 서한문을 제작, 각 가정에 배부했다.
특히 1일 2회 마을앰프를 활용한 방송을 실시하고 식당, 관공서,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포스터, 스티커, 리플렛을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예비비 4,365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손세정제, 마스크를 긴급 구입하고 학교, 어린이집, 관공서 등에 배부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토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SMS를 이용해 기관단체 및 학교, 학부모, 학생 등에게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메르스 환자와 관련된 각종 유언비어에 의해 군민들의 동요와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서천군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메르스와 관련된 접촉자 관리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노 군수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정보에 동요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며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이번 메르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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