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농촌 산업의 주체로서 리더 양성과 경영체간 연대.협력체계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한 6차산업화 네트워크 교육을 지난 6일 마치고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의 생산, 가공, 서비스 등 복합적으로 연계함으로써 6차산업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지난 4월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 50명이 모집되어, 10회(60시간)의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이 배출됐다.
‘농촌자원의 6차 산업화’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식품 또는 가공품의 제조.가공, 체험.관광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전략,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및 유통전략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6차산업화 유형별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 비중을 50% 두어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를 받았다.
조조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흩어져 있는 농업경영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며,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지속적으로 수료생 협의체를 운영하여 보령 농촌자원 6차산업화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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