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율 30% 이상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전! 비만탈출교실’ 은 앞으로 매주 3회씩 3개월간 체지방 감량과 근력 강화를 위한 에어로빅, 태보(태권도+에어로빅), 웨이트 트레이닝, GX(Group Exercise) 등의 운동 지도와 함께 식생활개선을 위한 식이요법 지도와 상담이 병행되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수시로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하고 식사 및 운동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변화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전문 운동 처방사, 영양사, 간호사의 개별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맞춤식 개별지도를 받게 된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 및 만성질환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종료 후에도 꾸준한 자가 관리를 위한 자조모임도 활성화해 정상체중유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규칙적인 운동생활실천 능력 향상 및 비만율 감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비만율이 26.3%로 전국 평균 24.3%보다는 높지만 지역주민에 대한 비만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전국의 비만율이 매년 1%씩 증가하는데 비해 보령시는 매년 1%씩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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