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회 한산소곡주 축제 ‘가능성 엿봤다’
서천군 제1회 한산소곡주 축제 ‘가능성 엿봤다’
  • 윤승갑
  • 승인 2015.11.02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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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갈대축제와 연계 12만여명 30억원 지역경제 유발효과 추산
볼거리.먹을거리 체험 소곡주 구입, 가을대표 축제 가능성 높여

▲ 한산소곡주 축제장 품평회 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음을 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제1회 한산소곡주축제가 성료됐다.

2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동안 12만명의 관광객이 한산 소곡주 축제장과 신성리 갈대밭을 찾았으며 3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험에 참여하고 가을날 한산소곡주의 맛과 향을 한껏 즐기며 소곡주를 구입하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서천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의 가능성을 였보였다는 것.

지난달 30일 ‘백일간의 정성, 천오백년의 맛과 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서천지역 대표 전통주인 소곡주의 맛과 향을 경험하려는 많은 관광객들로 성황리 3일간 이어졌다.

▲ 나장연 한산소곡주 축제 추진위원장과 노박래 서천군수, 나학균 서천군의회 부의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개막식에서 축제 성공을 위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천오백년 간 이어온 한산의 전통주인 소곡주를 테마로 ‘소곡주 빚기 체험 및 품평회’와 ‘불소곡주 경매행사’,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소곡주와 어울리는 안주레시피를 찾는 ‘안주대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한산소곡주 축제는 매년 신성리 갈대밭 일원에서 열리는 ‘달빛문화 갈대축제’와 연계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배가시켰다.

신성리 갈대밭을 찾은 관광객은 인근에 있는 한산소곡주 축제장도 찾아 두 축제가 하나의 권역을 형성함으로써 가을의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축제는 끝났지만, 소곡주의 맛과 향은 언제든 한산 소곡주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다“며 일년내내 소곡주가 익어가는 마을 한산을 찾아 소곡주의 깊은 향을 느껴보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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