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경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내에서 일행 4명과 소형그물로 새우(자하)를 잡던중 실종된 전 모씨(남, 61세, 보령 대천동 거주)가 실종 이틀만인 9월5일 오전 10시20분경 실종된 장소 인근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발혔다.
실종자를 처음 발견한 태안해경 박철홍 순경은 순찰정으로 실종자 수색중에 대천항 여객선 부두앞 50미터 해상에서 사람의 머리가 보여 다가가보니 실종자로 확인되었다며 사체는 실종자 가족의 최종 확인후 현재 보령아산병원으로 운구됐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 이틀동안 경비함정 2척과 대천파출소 경찰관을 동원해 인근해상과 육상을 정밀수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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