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톤급 경비함정 320함 공개...천안 도장초등학교 30여명 초청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18일 오전 경비함정 전용부두에 정박중인 300톤급 경비함정 320함에서 함정 공개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천안 도장초등학생을 비롯한 인솔교사 등 3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초등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꿈을 키우고 해양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멀리서만 바라봤던 경비함정을 난생 처음 직접 타고 둘러본 학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경비함정 조타실, 발칸포, 고속보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가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과 더불어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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