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신청접수, 총 3농가 선정 1,500만원 지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을 대표하는 한산소곡주 명품화를 위한 ‘한산소곡주 제5차 명품화사업’이 추진된다.
14일 서천군은 제조농가의 지역특산주 주류제조면허 취득 및 식품제조가공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5차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산소곡주 명품화사업은 신규 주류제조면허 취득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위생관리와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전통적인 소곡주 제조기법 유지와 품질표준화를 도모한다.
군은 최근 4년간 총 48농가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왔으며 올해 3농가를 선정해 농가당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면허 취득 희망농가 3개소를 지원하는 이번 명품화사업은 한산, 기산, 화양, 마산면에 주민등록 및 사업예정지를 둔 자로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 되어 있어야 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자는 이달 25일까지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한산모시소곡주팀으로 직접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현장조사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3월말 경 개별통지한다.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인드교육, 이미지마케팅 등 농가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산소곡주 명품화 사업을 통해 1,500년을 이어온 백제명주 한산소곡주를 ‘대한민국대표명품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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