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아동을 숨지게 한 사람은 바로 그의 아버지. 이처럼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아래 일어납니다.
아동학대의 실태와 학대피해 아동 보호법제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사건은 9만 5622건으로 이중 가해자는 부모인 경우는 82.7%로 절대 다수를 차지 하였습니다.
그만큼 가정에서 일어난 일이여서 모두가 신경을 쓰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습니다.
1. 별다른 이유없이 잦은 지각, 결석
2. 계절에 맞지 않는 옷
3. 부모를 지나치게 무서워 한다. 혹은 집에가는 것을 무서워 한다.
4. 계속 들리는 이웃집 울음소리, 비명소리
5. 다치기 어려운 부위의 상처들 ex) 겨드랑이, 팔뚝, 허벅지 안쪽 등
6. 보호자가 병원에 잘 보내지 않음
7.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행동 ex) 조숙한 성지식, 성적인 묘사를 한 그림 등
8. 실수에 대한 과잉반응을 보일 때
이웃의 아이들, 주위의 아이들이 위의 증상에 해당된다고 의심이 될 때 반드시 112로 신고를 해야합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아동학대로 인해 마음에 씻을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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