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산산업고.보령정심학교 등 70여명 참여...야생화꽃 교육 및 식재행사 가져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한국지엠㈜ 보령공장(정병기 본부장)과 주산산업고등학교, 보령정심학교는 22일 '지구의 날' 을 맞아 공장내 공원부지에 토종 야생식물 식종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약 70여 명의 학생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토종식물 및 야생화꽃에 대한 교육을 하고, 토종식물( 할미꽃, 은방울꽃, 구절초) 등 11종 2,200 분화를 식종했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지엠의 지속가능한 환경목표 중 하나인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올해 미국WHC(Wildlife Habitat Council)로부터 인증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산.학 협력기간인 주산산업고등학교(오 수억 교장) 및 보령정심학교(권 선자 교장)와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전 협약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토종식물 식종 행사를 진행하고 매월 야생동식물의 관찰하고 기록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지엠 정병기 본부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토종 야생식물의 고갈 및 생물 종 다양성 감소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오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사회적 기업으로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WHC : 1988년에 설립되었으며, 기업들과 Partnership을 통해 교육활동을 통한 야생생물들의 서식지를 보존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대한 인증서를 주는 비영리단체. 현재 GM 이외에도 크라이슬러, 브리티쉬페놀, 도요타와 같은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기업의 환경적 노력을 이 기관에서 인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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