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텔 등 숙박시설 화재 증가...화재예방 총력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최근 모텔 등 숙박시설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잇따름에 따라 6월 말까지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는 지난 달 28일 천안시 동남구 소재 무인텔 화재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에 대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사전 예방관리 대책의 일환으로써 마련된 대책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보령시 관내 숙박시설 23개소에 대해 추가 특별조사를 하고 농어촌 민박 등록 사업자와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숙박시설 및 숙박업 협회 282개소에 숙박시설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숙박시설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숙박시설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자율적인 방화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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