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 68가구 안전점검 …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보호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보령시전기공사업협의회(회장 김원호)와 함께 전기 안전위험에 노출된 68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경제적 자활능력 부족으로 누전, 감전, 화재위험 등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전기공사업협의회와 5인 1조 총 10개조를 편성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 등기구, 전구, 콘센트 등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체가 필요한 전기시설물은 무상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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