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관리사무소(소장 강전우)는 도유림 내 숲 가꾸기 선목 시범단지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목은 숲 가꾸기 사업 진행에 앞서 임목이나 임목집단 중 목적하는 개체를 고르는 것으로, 미래목을 골라 표시하고 제거대상목은 솎아내는 공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시범단지는 선목의 품질을 높이고 현장 개선사항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5.5㏊를 조성하는 데 총 사업비 5500만 원이 투입된다.
도유림관리사무소는 앞으로 시범단지 내 선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설계와 시공의 차이를 줄여 숲 가꾸기 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전우 도유림관리사무소장은 “숲 가꾸기 선목은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공정”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시범단지를 시·군에 적극 홍보해 모범사례로 관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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