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1일 대내외 저성장 위기 속에 경제활로 개척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및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는 중앙정부의 규제개혁 기조에 발맞춰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실.과.사업소, 읍.면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투자 우수사례 등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규제개혁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보고하는 자리다.
보고대회에서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풀고 성장하는 맞춤형 규제개혁 추진, 법령 위임조례 개정 등 서천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 다수를 개정키로 했다.
아울러 국민생활불편 규제 23건, 기업.소상공인 규제애로 1건을 발굴하며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과제 4건 중 1건 중앙정부에 반영시킨 성과 등이 보고됐다.
또한 38건의 행태 개선 및 적극행정 사례 발굴과 공직자 교육(1회, 151명), 우수부서와 유공공무원에게 표창과 인사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규제개혁 역량강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보고에서 나타난 문제점으로는 2015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규제지도 측정결과 서천군은 △기업체감도 △경제활동 친화성 등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와 객관적 기업환경 모두 전국 중위권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규제완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허영선 규제개혁추진팀장은 “이번 중간점검 보고대회를 계기로 2016년 규제개혁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천군 실정에 맞는 규제개혁 추진 등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에 부응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