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농업회사법인(주)(대표 최민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업 6차 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외식.체험분야 기술개발과 지역자원, 인적자원을 연계해 생산자 주도의 농식품 직판장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일 시장과 직판장 참여 농민, 6차산업 경영체,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 시 농정부서 및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은 공주대학교 강경심 교수의 진행으로 ㈜팜넷 최태환 대표의‘농식품 생산자직판장 발전 방향’, 세종로컬푸드직매장 정용화 대표의‘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운영 사례’, 백제농산영농조합법인 임성혁 대표의‘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와 만세보령농업회사법인 최민순 대표의 참여자 질문답변 및 자유토론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분히 고려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을 어떻게 구성하고 분업화할 것인가 ▲소비자가 찾도록 어떻게 활성화하고, 차별화를 둘 것인가 ▲투명한 방식으로 공공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어떻게 가치를 만들고 도시민과 공유할 것인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산자가 주체가 돼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향토문화를 전승하면서 도·농 상생 교류를 통해 잘사는 농어촌 공동체 사회 실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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